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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촌에서1202

모야 | MOYA | 0원 구매
0 0 1,455 5 0 12 2012-03-02
退村涯書(퇴촌애서) - 북두칠성 오늘 이 우수(雨水). 꽁꽁 얼었던 대동강 얼음도 풀린다는 절기다. 그런 연유인지 오늘 한낮의 기온 모처럼 영상 2도를 기록했다. 날씨가 내일은 조금 더 풀리고 다음주는 큰 추위가 없을 것 이라는 예보다. 유난히 심한 물가고에 힘들게들 살아가는 요즘. 추위가 계속되면 난방 연료비 부담이 가중될 터. 이대로 봄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 나 하나뿐 일까.

작업파일2012021201

모야 | MOYA | 0원 구매
0 0 1,326 1 0 7 2012-02-12
가을날 이라면 아무 때 인들 어떠리. 그저 국도를 따라 자동차 여행을 떠난다. 산이나 들, 혹은 마을 어귀에 빠알갛게 익어가는 아주 작은 열매있나니. 작년 가을 어느날. 티없이 맑은 가을햇살 눈부시게 쏟아지던날. 가까운 경기도의 양평 - 국도변을 여행할때 이야기. 15년 전. 국도변을 여행하며 만난 시골 아낙들의 기억. 모야의 유페이지 툴 입문을 위한 전자출판 첫번째 습작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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